비염이란 코안의 염증을 뜻합니다. 비염 자체는 우리 몸에 치명적인 질환이라고 보기에는 어렵지만, 비염이 있으면 콧물, 코막힘이 오랜 시간 동안 지속하여 반복적인 코 점막의 과민반응으로 점막 상태가 불안정해져서 있고 눈 밑이 검어지거나 코 가려움,코 건조 등의 증상이 동반되며 발작적인 재채기, 눈이나 콧속이 간지럽거나 두통이 나타나고 숙면을 이루지 못해 만성피로가 생기게 되어 삶의 질이 현저하게 떨어집니다. 비염에 잘 걸리는 요소들을 살펴보면 면역력 저하, 건조하고 추운 날씨, 불충분한 휴식과 수면, 외출 후 손발을 잘 안 씨는 경우, 미세먼지, 꽃가루 등 환경적 요인, 영양 불균형입니다. 비염을 의심해볼 수 있는 증상 1. 코를 자주 비빈다 2. 코를 킁킁거린다 3. 늘 코를 훌쩍인다. 4. 콧물, 재채..
우리 몸은 온갖 질병의 싹을 잘라내는 면역력을 갖고 있습니다. 그러나 현대인은 잘못된 식생활로 그 면역 체계를 무너뜨리고 있습니다. 우리 몸의 세포는 정기적으로 새로워집니다. 예를 들어 간세포는 약 60일에 한 번꼴로 생성됩니다. 이때 세포의 유전자가 복제되지만, 복제 기능이 완전하지 않아 드물게 오류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또는 발암성 물질 등에 의해 외부로부터 자극을 받아 잘못 복제됩니다. 이런 오류가 발견되면 면역력이 작용해 비뚤어진 세포를 제거해주기 때문에 우리 몸은 암에 걸리지 않습니다. 우리 몸이 건강할 때는 복제된 세포에 오류가 있어도 면역력이 있으므로 면역체계가 이를 바로 잡아줍니다. 하지만 건강하지 않을 때는 복제된 세포가 오류가 있어도 바로 잡히지 않고 면역체계 감시망을 빠져나간 이상한 ..
만성 염증은 만병의 씨앗이다. ‘만병의 씨앗’이라고 불리는 만성 염증은 몸속 여러 곳에서 생겨 오랫동안 사라지지 않는 염증을 말합니다. 염증성 장 질환이나 류머티스성 관절염뿐 아니라 각종 심뇌혈관질환을 일으키는 원인으로 꼽힙니다. 만성 염증 자가 진단법 1. 아무 이유 없이 담이 잘 걸린다. 2. 몸이 무겁고 자주 붓는다. 3. 고혈압이나 당뇨병이 있다. 4. 치은염이 치주염과 같은 잇몸질환이 있다. 5. 뱃살이 자꾸 찐다. 6. 피부에 트러블이 자주 생기고 손톱이 잘 부서진다. 7. 예전보다 집중력이 떨어진다. 8. 소화가 잘되지 않고 변비가 있다. 9. 늘 배가 고프고 단것이 먹고 싶다. 10. 술, 담배, 인스턴트식품을 자주 먹는다. 증상이 4개 이상 지속할 경우 만성 염증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전..
최근 양파의 뛰어난 체중감량 효과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체중감량 효과 이외에도 독소를 제거하고 혈관질환을 예방하는 등 우리가 양파를 먹어야 할 이유는 셀 수 없이 많습니다. 양파는 고대 이집트 시대에 노동자들이 즐겨 찾던 스태미나 재료였으며 중세시대에는 흑사병, 약으로도 사용되었을 정도로 오래전부터 건강식으로 이용됐습니다. 또한, 동의보감에서는 위를 튼튼하게 하고 기운을 조절하며 해독 살충작용이 있으며 혈 지방을 내리고 혈압과 혈당을 낮추고 항암작용이 있다고 합니다. 우리 주변에서 가장 쉽게 찾을 수 있는 보약 양파의 효능 1. 혈관질환, 생리통 완화 양파의 퀘르세틴 성분은, 혈액 속의 나쁜 콜레스테롤을 녹여 없애기 때문에 혈액의 점도를 낮추고 피를 말게 합니다. 그 때문에 고혈압과 고지혈증, 동맥경..
내장지방은 신체의 장기 내부나 장기와 장기 사이의 공간에 과도하게 지방이 축적된 상태를 말합니다. 내장 지방이 생기는 이유는 과식, 음주, 신체활동 부족 등이 원인입니다. 특히 술은 내장지방 축적의 주범입니다. 내장지방이 피하지방과 다르게 위험한 이유는 지방이 머물러 있지 않고 혈액 속으로 지방산 형태로 잘 빠져나오기 때문입니다. 혈액으로 흘러나온 지방이 혈류를 타고 돌아다니며 혈관, 간, 심장 등에 쌓여 각종 문제를 일으킵니다. 또한, 내장지방은 지방세포 사이에 염증세포가 잘 끼어들어 가 염증 물질을 분비하게 합니다. 그래서 체내 염증이 많아지게 됩니다. 염증은 관절염을 비롯해 심장병, 당뇨병, 심지어는 암과도 연관이 있으며 염증 요인이 많은 사람일수록, 노년이 되었을 때 인지 능력이 떨어지는 속도가 ..
당뇨병은 세계적으로 증가 추세가 빠른 병으로 당뇨병 인구는 점차 증가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니라서 2030년 우리나라 당뇨병 인구는 500만 명 이상이 될 것이라 전문가는 예측하고 있습니다. 당뇨병은 인슐린이 덜 분비되거나 정상적으로 가능하지 않아 생기는 병으로 당뇨병은 뇌졸중, 심근경색 등 끔찍한 각종 합병증을 일으키며 완치가 어렵고 각종 합병증을 유발해 평생 관리해야 하는 무서운 병이 바로 당뇨입니다. 우리나라에선 이 병 때문에 발을 절단하는 환자가 교통사고 탓에 발 절단 수술을 받는 사람보다 많다는 조사 결과도 있습니다. 따라서 예방이 우선이고 발병 시에는 관리를 잘해야 합니다. 당뇨병 전 단계이거나 당뇨병이 있으면 어떻게 건강하게 혈당을 유지하느냐가 열쇠입니다. 음식을 잘 먹으면 당뇨병을..
국가암정보센터가 암 예방 인식 및 실천 행태를 조사한 결과 10명 중 9명 정도는 생활습관 변화를 통해 암 예방이 가능하다는 것을 들어본 적이 있다고 답했다. 하지만 실천율을 살펴보면 ‘운동 등 신체 활동’이 34.8%로 가장 낮았고 그다음으로는‘균형 잡힌 식사하기’가 49.9%로 나타났습니다. 알면서도 실행에 옮기지 못해 결국 암 환자가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의료 기술과 지식의 엄청난 진보에도 불구하고 앞으로 20년 동안 암 발생률이 70% 증가할 것으로 예측한 바 있습니다. 암을 예방하기 위해 건강에 좋은 식품을 먹는 것부터 시작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암을 퇴치하는 데 도움이 되는 식품 1. 토마토 알파-카로틴, 베타-카로틴, 루테인, 제아잔틴, 라이코펜 등 카로티노이드 계..
나이가 들어가면서 칼로리 과잉 섭취 등으로 인해 뱃살이 늘어나고 술배 또는 똥배로 불리는 불룩한 아랫배를 갖게 됩니다. 복부는 살이 잘 빠지기는 하지만 그만큼 살이 금방 찝니다. 특히 요요현상을 자주 겪으면 지방세포가 지방을 저장하려는 성향이 강해져 복부 살을 빼기가 더 어려워지게 됩니다. 여러 연구결과에서 복부비만은 우리 몸에 치명적인 악영향을 가져다준다고 합니다. 발표된 연구결과에 따르면, 45세 이상의 미국인 1692명의 복부비만과 심장질환의 관계를 16년간 추적한 결과 체질량 지수 (BMI)가 정상수준이어도 복부비만인 사람은 복부비만이 아닌 사람에 비해 심장마비와 같은 심장질환에 걸릴 위험이 2배로 컸습니다. 미국 노스웨스턴대학교 의대 연구팀은 폐경 여성 7163명을 대상으로 복부비만과 치매 발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