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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산화 물질은 활성산소로부터 세포와 DNA를 지키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몸속으로 들어온 각종 발암 물질이 힘을 쓰지 못하도록 억제합니다.

 

항산화 물질은 몸속에서 만들어지기도 하지만 나이가 들면서 그 양이 감소합니다. 그래서 나이가 들수록 항산화 물질이 풍부한 음식을 꼭 섭취해주어야 합니다. 오늘은 밥을 먹으면서 쉽게 항산화 물질을 보충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쌀밥과 같이 먹으면 항산화 성분을 올려주는 음식

 

밥을 먹으면서 쉽게 항산화 물질을 보충하는 방법

 

1. 귀리

 

 

귀리에는 대표적인 항산화 영양소인 폴리페놀이 풍부합니다. 총 폴리페놀 함량이 쌀보다 무려 10배가 많은 양입니다. 폴리페놀은 단백질과 결합하면 항균, 항암 등의 기능을 갖습니다. 또한, 아베나쓰라마이드라는 귀리의 특이한 항산화 성분은 아토피 피부염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국산 귀리 품종 ‘대양’에는 아베난스라마이드 물질이 다른 품종보다 많이 함유되어 있으며 항산화 활성도 높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귀리로 밥을 지을 땐 귀리를 물에 충분히 불리고 밥양의 20% 정도 넣으면 식감이 가장 좋습니다.

 

2. 시금치

 

 

시금치는 베타카로틴, 비타민C와 비타민E 같은 항산화 비타민과 식이섬유가 풍부합니다. 시금치 같은 잎채소들은 정상 세포가 암으로 변하는 것을 막아주며 암세포 사멸에 도움을 줍니다.

 

몸속의 염증을 억제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시금치의 비타민A는 관절염에 좋고 비타민K는 관절 오염물질을 청소하는 역할을 합니다. 시금치를 살짝 데쳐서 먹기 쉬운 크기로 썰어서 쌀과 함께 넣고 밥을 지으면 됩니다.

 

3. 녹차

 

 

밥을 지을 때 생수 대신 녹차 물을 넣는 것도 항산화 영양소를 듬뿍 채우는 방법입니다. 밥을 할 때 녹차 물을 넣었더니 폴리페놀과 플라보노이드 등 항산화 성분이 많이 증가했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이렇게 녹차 물로 밥을 하면 활성산소에 의해 발생하는 만성질환을 예방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밥을 짓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녹차가 누를 그냥 물에 풀어서 밥을 하면 식감 변화 없이 녹차 밥을 즐길 수 있습니다.

 

4. 우엉

 

 

우엉에는 칼륨, 아연, 구리 등의 무기질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아연은 항산화 효소의 보조 성분으로 활성산소를 없애는 데 도움을 줍니다. 활성산소가 노화를 촉진하기 때문에 우엉 밥을 먹으면 노화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특히 당질의 일종인 이눌린이 풍부해 신장 기능을 높여주고 풍부한 섬유소가 배변을 촉진하여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입니다. 우엉은 쌀과 함께 넣을 때 최대한 얇게 썰어 넣는 것이 좋습니다.

 

우리가 주식으로 먹는 것이 밥이기 때문에 밥을 먹으면서 쉽게 건강해지는 방법을 소개해보았습니다. 조금만 신경을 쓰면 쉽게 한상화 성분을 높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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