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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에 보관하면 안 되는 식품 11가지

 

냉장고에 보관하면 안 되는 식품 11가지

 

1. 토마토

토마토를 냉장고에 보관하면 특유의 풍미가 사라집니다. 차가운 공기가 토마토의 숙성과정을 멈추고 껍질 속 세포막을 손상해 수분이 빠져나갑니다. 토마토의 올바른 보관 방법은 바구니나 큰 그릇에 담아 상온에 두는 것이 좋습니다.

 

2. 오이

오이의 적정 저장온도는 10~12도인데 오이를 이보다 훨씬 낮은 온도인 냉장고에 넣어 오래 두게 되면 얼어서 쉽게 물러지고 곰팡이가 생겨 진득진득해집니다. 싱싱한 상태로 오이를 오래 보관하려면 하나씩 신문지로 둘둘 말아 뚜껑이 있는 용기에 넣는 게 가장 좋습니다.

 

신선한 오이를 그냥 비닐에 넣어 냉장고에 넣을 경우는 길어야 5일 정도지만 이렇게 하나씩 오이를 싸서 넣으면 10일까지도 싱싱한 상태가 유지됩니다.

 

3. 수박

수박을 자르지 않은 상태로 냉장고에 보관하게 되면 베타카로틴이나 리코펜 같은 중요한 항산화 성분이 전부 빠져나가고 빨리 썩게 됩니다. 따라서 시원한 수박이 먹고 싶으면 수박을 잘라 뚜껑이 있는 식기에 넣어서 냉장고에 보관해야 합니다.

 

4. 아보카도

완전히 익은 아보카도는 냉장고에 보관해도 되지만 덜 익은 아보카도를 냉장고에 보관하면 딱딱한 상태에서 더는 익지 않으므로 피해야 합니다. 익지 않은 아보카도는 상온에서 약 4~5일간 숙성시켜야 먹을만한 상태가 됩니다.

 

5. 양파

양파는 건조하고 서늘한 곳에 보관해야 합니다. 양파를 냉장고에 보관하면 양파 수분으로 인해 금세 물러지고 곰팡이가 생깁니다. 양파와 감자를 함께 보관하면 둘 다 빨리 썩게 되므로 반드시 불리해서 보관하도록 해야 합니다.

 

6. 감자

감자를 냉장고에 보관하면 녹말 성분이 빠르게 당분으로 변하게 되는데 이때 감자 특유의 풍미가 사라지게 됩니다. 따라서 감자는 씻지 말고 종이상자에 넣어 신선한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7. 마늘

마늘을 냉장 보관하면 파란 싹이 나거나 곰팡이가 필 수 있습니다. 마늘은 통풍이 잘되는 건조하고 그늘진 장소에 바구니나 그물망에 넣어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8. 올리브유

올리브유는 서늘하고 어두운 곳에 보관해야 합니다. 만약 냉장고에 보관하면 기름이 응결되어 버터처럼 딱딱하게 변합니다.

 

9 마요네즈

마요네즈를 9도 이하의 차가운 곳에 보관하면 주성분인 식초와 기름, 달걀노른자 등이 쉽게 분리되어 세균이 번식하기 쉬운 상태로 변질합니다. 마요네즈는 실온보다 약간 낮은 서늘하고 어두운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10. 커피

커피 원두를 신선하게 보관하기 위해 냉장고에 넣는다면 큰 낭패를 볼 것입니다. 커피가 냉장고 안의 온갖 냄새를 흡수하기 때문입니다. 오래된 원두를 냉장고 탈취제로 쓰는 건 가능합니다.

 

커피의 맛과 신선함을 유지하려면 서늘하고 어두운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용량이라면 지퍼 백에 넣어 냉동실에 보관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11. 꿀

꿀은 뚜껑을 제대로 닫아 놓는다면 영원히 상온에서 보관할 수 있습니다. 꿀을 냉장고에 넣으면 설탕처럼 굳어버리는 결정화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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