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허리 질환은 크게 허리디스크(추간판 탈출증)와 척추관 협착증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척추는 여러 뼈로 이뤄져 였는데 디스크 등으로 문제가 가장 많이 생기는 뼈가 4~5번 요추와 1번 천추(엉덩이 쪽 척추뼈)이며 세 뼈는 차례대로 배열돼 있습니다. 허리 질환을 집에서 쉽게 진단하는 방법 바로 까치발과 발뒤꿈치로 걷기입니다. 허리디스크, 척추관협착증이 있으면 허벅지, 종아리 뒤쪽이 저리거나 당기는 하지방사통증을 가장 먼저 떠올리지만 이보다 중요한 단서가 하지 근력 저하입니다. 많은 허리디스크, 척추관협착증 환자는 하지 근력 저하로 까치발이 안 되고 발 앞쪽을 들고 뒤꿈치만으로 걸으라고 하면 제대로 발 앞쪽을 들어 올리지 못합니다. 4~5번 요추에 문제가 생기면 발과 발목을 들어 올리는 힘이 약해집니다. 그 ..
건강정보
2020. 8. 10. 0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