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들빼기는 두해살이풀로 우리나라 각처의 산과 들에서 쉽게 볼 수가 있는 식물인데요. 잎과 뿌리를 꺾어보면 흰색 진액이 나오며 어린순과 뿌리는 식용으로 또는 약용으로 사용된다고 합니다. 한방에서는 “약사초”라고 하여 전초를 사용하는데요. 고들빼기의 또 다른 이름으로는 맛이 써서 ‘고채’ 또는 ‘고거’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이른 봄철과 가을에 주로 입맛을 돋우기 위해 고들빼기 김치로 담가 먹는데요. 씹을 때의 맛이 인삼 같다고 하여 “인삼 김치”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차고로 고들빼기와 씀바귀가 비슷하여 많이 헛갈리시는 분이 많은데요. 구별법은 잎의 모양과 꽃을 보면 알 수 있다고 합니다. 잎 모양을 보면 잎이 줄기를 특이한 형태로 감싸고 있다고 합니다. 또 고들빼기 꽃과 꽃술이 같은 노란색이지만 씀바귀는 꽃..
좋은음식효능
2020. 10. 5. 1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