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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 트러블 없애는 방법
나이가 들었어도 특별한 관리 없이 타고난 피부를 가진 사람이 있지만, 매번 피부 트러블에 스트레스를 받는 사람이 있습니다.
피부트러블이 생기는 이유는 다양합니다.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이 분비되어 피부를 자극하고 얼굴을 망쳐 놓으며 빵이나 과자, 탄산음료 같은 고혈당 음식을 많이 먹게 되면, 인슐린 분비가 급증하면서 피지선에서 분비물이 늘어나게 되고 베개에는 낮에 쌓인 먼지와 잠자는 동안 분비된 얼굴의 기름과 박테리아가 묻어 있으며 공기 중, 물, 몸 안 등에 어디에나 있는 수많은 박테리아로 인해 대기오염물질을 다량 함유한 미세먼지 역시 피부 노화, 색소 반점 등 각종 피부 트러블을 유발합니다. 그런데 우리 주변에는 같은 환경에서 아니 오히려 술이나 담배를 피워도 피부에 아무런 피해를 받지 않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이런 사람들을 우린 흔히 타고났다고 말하는데요. 타고난 사람들에게서는 독일의 병리학자 파울랑게르한스가 발견한 ‘랑게르한스세포’에서 차이가 있었습니다. 모든 사람은 피부 내 랑게르한스 세포를 보유하고 있는데 랑게르한스세포는 피부 표피에 존재하는 세포로, 유해물질들의 공격을 막아주는 면역세포입니다.
몸에 해로운 물질이 피부로 침입했을 때 뇌에 위험하다는 신호를 전달하여 뇌가 면역기능의 활성화 지시를 빠르게 내릴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하는 피부의 파수꾼 역할을 하는데 타고난 피부를 가지고 있는 사람의 경우 랑게르세포가 재빠르게 실시간으로 유해물질을 제거하여 상처 회복에 도움을 줌으로써 피부의 보존과 유지에 중요한 기능을 합니다.
하지만 피부 면역기능을 담당하는 랑게르한스세포의 수와 기능이 저하되면 피부의 면역기능이 역시 저하되어 세균, 곰팡이, 바이러스에 감염될 위험이 많이 증가해 끊임없이 피부트러블이 반복되게 되는데 피부트러블을 없애기 위해서는 랑게르세포가 활력을 찾아야 합니다. 연구에 따르면, 베타글루칸은 랑게르세포들이 활성화에 도움을 줌으로써 피부 세포 보호 효과에 큰 도움을 주는데 베타클루칸은 버섯류, 효모, 귀리 등에 풍부한 다당류로 면역 증강작용, 암 예방 등의 효과가 알려지면서 ‘슈퍼 물질’로 주목받고 있는 물질이며 현재는 영양제뿐만 아니라 화장품으로도 사용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국내에서는 베타 글루칸 화장품을 S사에서 상용화에 성공하였고 현재는 D사에서도 상용화하여 큰 이슈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베타글루칸에 대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사용일수가 증가함에 따라 평균적인 피부의 보습이 점차 증가하여 피부가 촉촉하게 수분을 보유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멜라닌 지수에도 영향을 미치는 데 베타클루칸 사용 시간이 증가할수록 멜라닌 지수가 서서히 감소했으며 랑게르한스 세포와 활성화에 큰 도움을 주어 피부 상처 회복에 도움을 줌으로써 피부의 보존과 유지에 중요한 기능을 하며 또한 베타글루칸의 항산화 성분은 피부의 노화를 막고 활성산소에 의한 산화를 막아주기 때문에 세포 재생과 피부 진정, 보습, 항산화에 도움을 주어 누구나 타고난 피부가 될 수 있게 도와주는 역할을 합니다.
피부 트러블 고통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이처럼 랑게르한스 세포를 활성화해야 무너진 피부를 되살릴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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