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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와 새치에 좋은 음식

자기보다 나은 사람과 비교하다 보면 스스로 열등감에 빠지게 됩니다. 머리카락이 빠지는 증상 탈모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생명에 전혀 지장이 없지만, 누구나 피하고 싶어 하는 것이 바로 탈모입니다. 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지난 2017년을 기점으로 국내 탈모 입구가 1,00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대한민국 국민 5명 중 1명은 탈모 고민을 안고 있는 것입니다. 사람은 태어나면서 약 500만 개의 모낭을 가지고 태어납니다. 이 모낭은 나이가 들면서 추가로 더는 생산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일반적으로 하루에 50개에서 100 정도 모발이 탈락하는 것이 정상이지만 하루에 100개 이상의 모발이 탈락하는 것을 탈모하고 정의합니다.

 

탈모는 유전적인 요인으로 발생하는 비율이 높지만 환경적 영향, 과도한 스트레스, 음주, 흡연 등 나쁜 생활 습관으로도 생기게 됩니다. 특히 흡연은 혈관을 수축시켜 혈액순환을 방해함으로써 새치와 탈모를 유발합니다. 배우 설경구 씨는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담배를 끊고 머리카락이 많아졌으며 만져보면 까끌까끌하게 올라온다는 사연을 공개한 적이 있습니다. 이때 담배가 정말 안 좋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합니다.

 

또한, 영양 부족도 탈모의 주된 원인인데 중병을 앓거나 출산한 뒤, 혹은 심한 다이어트 후에 탈모가 되는 것도 바로 이 때문입니다. 하지만 성기는 장애가 온다는 인식과 평생 약을 먹어야 한다는 탈모치료에 대한 부담감 때문에 탈모치료 시기를 놓쳐 우울증과 대인기피증에 시달리기도 합니다.

 

탈모와 새치에 좋은 음식

 

1. 김치

 

 

김치에서 추출한 유산균이 탈모치료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를 국내 단국대학교 연구진이 발표하였습니다. 탈모가 있는 남녀 각 23명을 대상으로 4개월간 진행된 이번 실험에서 피실험자들은 아침 식전과 취침 전에 김치로 만든 음료를 마셨으며 그 결과 한 달 후에는, 두피 1㎠당 평균 머리카락 개수가 85개에서 90개로 증가했고 4개월 후에는 92개까지 늘어났습니다. 또한, 모발의 굵기 역시 0.062mm에서 0.66mm로 커지는 등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효과가 있었습니다.

 

유산균이 혈액 내 기름 성분을 줄여주어 말초 혈액량을 증가시키고 두피 혈류량도 늘어난다는 가설을 확인했다고 논문에서 밝히고 있으며 이는 탈모치료에 유산균을 사용하는 것에 대한 과학적인 첫 근거라고 볼 수 있습니다. 영국 데일리메일 역시 단국대학교 연구진들이 최근 세계 남성 건강 저널을 통해 밝힌 내용을 인용해 꾸준히 김치를 먹은 탈모 환자들이 한 달 안에 머리가 많이 자라는 놀라운 변화를 보였다고 전했으며 단국대 연구진은 현재 판매되고 있는 탈모 치료제는 부작용이 있을 수 있으므로 대개 일시적으로만 사용되고 있지만, 반면, 김치는 부작용 없이 모발의 성장을 촉진하고 대머리를 예방할 수 있으므로 안전한 치료법임을 전했습니다.

 

 

2. 흑임자

 

 

흑임자라고 불리는 검은 깨는 간장과 신장이 허해서 생기는 탈모에 좋습니다. 흑임자를 꾸준히 먹으면 머리에 윤기가 흐르고 탈모가 예방됩니다. 검은깨를 곱게 갈아서 우유나 생수, 요구르트에 타서 아침마다 1잔씩 마시면 고혈압이나 탈모 방지에 매우 효과적입니다.

 

3. 검은콩

 

 

검은콩 품종 중 하나인 서리태는 단백질(34.3%), 탄수화물(30.5%), 지질(18.1%)을 비롯해 다양한 비타민, 미네랄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서리태가 탈모 예방에 좋다고 하는 이유는 서리태 속 시스테인 때문입니다. 이 성분이 모근을 강화하고 모발을 탄력 있게 해 건강한 모발을 유지하도록 돕습니다.

 

환절기에는 탈모 증상이 악화하기 때문에 이때 서리태를 꾸준히 섭취하면 혈액순환이 원활해지고 모발 성장을 촉진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이 외에도 서리태 짙은 색을 내는 항산화 성분 안토시아닌이 일반 콩과 비교하면 4배 이상 많아 노화를 예방하고 암 예방에 도움을 주며 갱년기 증상 개선에도 좋습니다.

 

4. 호두

 

 

호두는 보통 뇌에 좋다고 알고 있지만, 호두에 함유된 미네랄, 비타미비타미 E, 비타미B1은 혈액순환 효능이 있고 모발에 영양을 공급해 탈모를 방지하고 머리를 낳게 하여 줍니다. 호두에 이어서 비타민E가 함유된 참깨, 해바라기 씨 같은 여러 가지 견과류가 탈모 방지가 가능합니다.

 

 

5. 흑미

 

 

위장이나 간장, 신장을 활성화해 노화를 방지하고 머리카락이 세는 것을 방지하는 등의 효과를 냅니다. 흑미에는 안토시안 색소가 다량 함유되어 있는데 안토시안은 노화 방지에 특히 도움이 되는 영양분입니다.

 

 

6. 해조류

 

 

다시마, 미역, 해초 등 해조류에는 모발을 성장시키고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아미노산을 비롯해 아연, 비타민, 칼슘, 등의 성분이 풍부합니다. 해조류의 요오드 성분은 갑상선 질환에 의한 탈모에도 도움을 주고 혈액 속 노폐물과 독소를 제거해 모발에 영양 공급을 원활하게 해 줍니다.

 

 

7. 블루베리

 

 

블루베리에는 항산화 물질이 풍부해 스트레스와 피로로 인해 노화되는 모낭 세포를 탄력 있게 해 줍니다.블루베리에 들어있는 안토시아닌, 폴리페놀, 플라보노이드와 같은 항산화 성분은 규칙적으로 섭취하면 두피 세포를 건강하게 유지하는 역할을 합니다.

 

 

8. 시금치

 

 

 

시금치에는 엽산, 철분, 칼슘, 비타민 등 다양한 성분이 들어있고 강한 근육을 만드는 데 도움을 주는 질산염이 풍부해 두피 탄력에 도움을 줍니다. 또한, 수용성 비타민인 비오틴이 풍부해 모발을 튼튼하게 만듭니다.

 

9. 오이

 

 

비타민 C와 망가니즈, 베타카로틴 등 항산화 영양소가 많이 들어있습니다. 다양한 플라보노 이드도 함유하고 있어 모공을 보호하는 효능이 있으며 또한 신체 결함 조직에서 발견되는 이산화규소도 풍부해 머리털의 성장을 돕는 효과가 있습니다.

 

10. 가지

 

 

 

진한 보라색의 가지에도 안토시아닌이 풍부해서 늘어지는 모낭 세포를 탄탄하게 해 주고 혈액의 흐름을 원활하게 해 줍니다.예로부터 가지는 열을 내리고 염증을 완화하는 효과가 뛰어난 식품으로 두피 관리에 도움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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