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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가 누런색을 띠면 보기 좋지 않다고 느껴질뿐더러 잘 닦지 않는 것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치아가 원래부터 누런 사람이 있습니다. 치아 색을 결정하는 것은 상아질인데 상아질 색이 원래부터 하얀 사람이 있고 아닌 사람도 있습니다. 그래서 색이 조금씩 달라지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런 요소를 제외하면 평소 관리하는 것에 따라 치아 색이 달라집니다. 특히 착색이 잘 되는 음식을 즐겨 먹는 경우가 대표적이 안 좋은 습관입니다. 치아의 색을 어둡게 하는 음식이기 때문에 누런 치아를 피하고 싶다면 이러한 음식은 피해야 합니다.
치아를 누렇게 만드는 음식들
1. 카레
카레를 먹은 후 그릇을 설거지해본 적기 있을 것입니다. 특히 카레를 담가 뒀던 그릇이나 용기는 설거지해도 잘 닦이지 않습니다. 카레 속 강화성분 그 자체가 색소 입자이기 때문에 다른 음식보다 색소 침착 정도가 매우 강합니다.
2. 토마토 스파게티
토마토 스파게티의 토마토소스가 치아의 색에 영향을 미칩니다. 토마토소스는 성분이 강한데 이 성분이 치아를 보호하는 법랑질을 먼저 부식시킵니다. 이 상태에서 여러 음식물 색소가 더 잘 달라붙게 되면서 치아가 착색되기 더 쉬어집니다.
3. 고추장찌개
기본적으로 고추장찌개에 들어가는 고추장이 영향을 줍니다. 고추장은 발효된 음식이기 때문에 치아에 착색을 일으키는 화학작용이 더 강합니다. 특히 뜨거운 음식을 먹을 때 착색이 더 잘되는데요. 고추장이 들어간 뜨거운 고추장찌개가 착색이 더 잘 되게 만드는 원인입니다. 물로 입을 자주 헹궈주면서 먹어주면 좋습니다.
4. 커피, 홍차, 탄산음료
먼저 커피와 홍차에는 타닌 성분이 들어있습니다. 이 타닌이라는 성분은 입자가 매우 작아서 치아 법랑질에 있는 미세한 구멍 속으로 색소 입자가 들어갑니다. 탄산음료 또한 주의해야 합니다. 탄산음료 속에는 설탕과 인산이 많이 들어있는데요. 이 성분들 또한 치아 겉 부분 법량질을 벗겨내서 색소가 잘 들러붙게 합니다. 후식으로 즐겨 마시는 음료가 오히려 착색을 유발할 수 있는 것입니다.
치아 변색 막는 법
아무리 치아가 변색하는 것이 싫다고 해도 건강에 좋은 영향을 미치는 음식도 포함되어 있으므로 안 먹고살 수 없습니다. 가장 많이 추천하는 방법은 먹을 때 양상추나 시금치 같은 식이섬유가 풍부한 채소류를 곁들여 먹는 것입니다. 채소들의 섬유질이 미세한 칫솔 역할을 하여 착색을 방지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아이스커피나 탄산음료를 마실 때는 될 수 있으면 빨대를 이용해서 먹는 것이 좋습니다.
빨대를 이용하여 될 수 있으면 치아에 닿지 않게 하여 먹는 것이 좋기 때문입니다. 마신 후에 입안으로 물로 헹궈주는 습관을 지니면 더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여러분도 다 아시겠지만, 칫솔질이 가장 중요합니다. 세심하게 칫솔질을 하지 않거나 가글로만 헹구면 착색 방지가 어렵습니다. 전체적으로 세심하게 잘 닦으면서 잇몸과 치아 경계 부분을 특히 잘 닦아줍니다. 식후 30분 이내에 잘 닦아야 합니다.
하지만 산도가 높은 탄산음료, 커피 같은 음료를 먹은 후 양치질을 하면 치아 표면이 부식될 위험이 있습니다. 산도 높은 음식을 먹은 후에는 물로 입안을 헹구고 적어도 30분 뒤에 양치질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