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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 공단 자료에 따르면 위염 환자는 약 500만 명으로 연평균 5%씩 증가 추세에 있다고 합니다. 현대 이에게 고질병이라고 불릴 정도로 흔하게 나타나지만 그만큼 방치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방치가 오래될수록 더욱 큰 질환으로 발전될 가능성이 커집니다. 위염과 위궤양의 원인과 생활 속 치료법에 대해 명확하게 알고 개선하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위염, 위궤양 없애는 방법
1. 일정한 식사시간과 식사량
위는 일정한 시간에 일하고 일이 끝나면 휴식을 취해야 하는 기관입니다. 즉 일정한 시간을 지키고 일정한 양을 먹어야 제대로 작동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현대인들의 식습관은 어떤가요? 단기간에 빠른 체중감량을 위해 적은 양의 음식을 섭취하거나 저녁 식사 이후에도 기름진 야식을 먹는 등 위를 나빠지게 만드는 습관을 지니고 있습니다.
특히 적은 양의 음식을 섭취하여 공복 상태가 지속하면 위를 보호하는 방어막이 훼손됩니다. 강한 산이나 공격인자로부터 쉽게 위점막이 공격을 받아서 위염과 위궤양에 걸리기 쉬운 상태가 되어버립니다. 과식도 마찬가지로 위 기능을 떨어지게 하고 무기력하게 변할 수도 있습니다. 일정한 시간에 먹는 일정한 식사량이 아주 중요한 요소입니다.
2. 맵고 짠 음식 자제
맵거나 짠 자극적인 음식을 먹으면 기분이 좋아지고 스트레스 해소되는 느낌이 들어서 선호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매운 음식을 섭취함으로써 위 점막에 염증이 생기고 속이 매스꺼워지며 더 심해지면 위점막에서 출혈이 일어나기도 합니다. 맵거나 짜게 먹는 식습관은 오래 지속하기 쉬우므로 만성 위염으로 발전될 가능성이 큽니다.
한국인이 위염과 위궤양이 많은 이유 중 가장 큰 이유입니다. 그 때문에 위염의 증상을 악화시키는 맵고 짠 음식을 파악하고 신선한 채소, 삶은 고기 등을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사실 우리나라 음식문화 자체가 맵고 짠 음식을 바탕으로 이루어져 있으므로 지키기 힘든 부분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러므로 항상 주의해야 하는 부분입니다.
3. 침을 많이 삼켜라
성인이 되면 하루에 약 1.5ℓ의 침이 분비됩니다. 하지만 다양한 이유로 침 분비량이 줄어들기도 하고 특히 노인이 되면 침 분비량이 줄어듭니다. 위 건강을 위해서는 침을 많이 삼켜주어야 합니다. 침 속에 들어있는 히스타틴은 상처를 신속히 치료하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침을 삼키면 긴장이 풀어지고 정상적인 순환이 일어나게 됩니다. 침샘을 자극하기 위해 식사하기 30분 전부터 껌을 씹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4. 정신적인 안정
정신적인 불안정과 스트레스는 소화불량, 속 쓰림, 구역질과 같은 증상 발생의 주요 원인이기도 합니다. 이는 위가 감정이나 정신의 영향을 많이 받는 자율신경의 지배를 받기 때문입니다. 불안이나, 우울, 스트레스, 긴장과 같은 자극이 자율신경계를 자극하면 위 운동이 방해를 받습니다.
충분한 휴식과 수면, 적당한 운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관리하고 건강한 취미활동으로 풀어주어야 합니다. 현대인들은 고민 위염과 위궤양, 이제는 생활 속에서 그 원인을 찾아 뿌리 뽑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