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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에 좋은 채소 부위

사람의 몸은 정상적인 대사과정에서 지속해서 조직 손상이 발생합니다. 이는 암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는데, 특정 선분이 암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비타민 C, 비타민 E, 카로티노이드(베타카로틴, 비타민 A ) 계열의 성분이 그것으로 과일과 채소에 풍부한데 이들 식품은 있는 그대로 통째로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암이 무서워하는 채소 부위

 

 

 

1. 버섯 밑동

국립 산림과학원은 표고버섯의 갓 부분보다 버려지는 줄기(밑동) 부분에 더 많음 항암 물질이 함유돼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 미생물연구팀은 10개 표고버섯 신품종을 대상으로 갓과 줄기 부분으로 나누어 베타글루칸 함량을 측정한 결과 갓 부분(20~44%)보다 줄기 부분(30~56%)에서 더 만은 함량이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베타클루칸은 다당류의 일종으로 버섯류, 효모, 귀리 등에 존재하며 면역력을 높여 질병에 대한 저항력을 강화해주는 일종의 항암물질로 알려졌습니다. 버섯의 줄기 부위는 베타글루칸의 높은 함량에도 질긴 식감 때문에 버려지는 경우가 많지만, 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되도록 밑동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상추 끝 부분

상추 끝 부분이 갈색으로 변해 지저분하다고 생각하고 떼어놓고 먹는 경우가 대부분일 텐데요 상추 줄기 끝 부분은 자연스러운 갈변현상일 뿐입니다. 사실 상추 줄기의 끝 부분에는 영양성분이 더욱 풍부하게 들어있는데 특히 락투 카리 움이라는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있습니다. 

 

이 성분은 진정효과와 진해효과가 있어 숙면에 도움을 주며 신경안정과 스트레스를 완화하는데 효능이 있어서 불면증이나 두통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연구결과에 의하면, 하루에 상추 2~3접시를 먹으면 대장암 예방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이는 루테인, 지아잔틴 성분 때문인데 이 성분들은 항산화 기능을 가진 색소 물질입니다. 또한, 노화로 인한 퇴행성 눈 질환(황반변성과( 백내장) 예방에도) 도움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상추는 비타민A와 루테인 함량이 높아한 주먹 정도만 섭취해도 1일 권장량인 20mg 섭취할 수 있는데 비타민A는 세포재생을 도와 거칠어진 피부를 회복시키며 여드름 등 피부 문제에 도움을 주며 칼슘과 철분, 엽산 함량이 높아 빈혈과 골다공증 예방에 좋은 데 특히 영양이 부족하기 쉬운 임산부에게 좋습니다.

 

 

3. 콩나물 꼬리

콩나물의 아스파라긴신 성분은 간을 해독하는 대표적인 성분으로 우리가 잘 알고 있는 것처럼 숙취 해소에 도움이 됩니다. 아스파라긴산은 숙취의 원인이 되는 아세트알데히드를 제거해주기 때문에 숙취를 해소할 때 콩나물국을 많이 먹는 이유지만 콩나물 꼬리를 그대로 둔 채 국을 끓이면 국이 지저분해져서 보기 안 좋다는 이유로 대부분 콩나물 꼬리를 다듬고 요리를 하게 됩니다. 콩나물 머리에는 비타민B1이 많고, 몸통에는 비타민C, 뿌리에는 아스파라긴산(100g 1101.56mg)이 가장 많아 간 건강을 챙기기 위해서는 꼬리까지 통째로 넣어 조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4. 마늘껍질

마늘 껍질의 효능은 알맹이가 주는 효능 그 이상입니다. 연구에 따르면, 마늘 껍질은 알맹이와 비교하면 식이섬유 함량은 4, 항산화 성분인 폴리페놀은 7, 몸속 활성산소를 없애는 항산화 효과는 1.5 배가 높습니다. 논문에 따르면, 마늘 껍질 추출물은 암세포 증식 억제 효과를 지녔다고 합니다. 

 

연구팀은 마늘 껍질의 추출물의 암 예방 효과를 살펴본 결과, 마늘 껍질 추출물이 폐암, 위암, 유방암, 간암, 대장암 세포 등 다양한 암세포에 대한 억제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마늘 껍질 100ug/mL의 가장 낮은 농도의 추출물에서는 간암의 세포 증식을 57% 억제했으며 200ug/mL 저농도의 추출물에서는 유방암과 간암 세포의 증식은 72~78% 억제되었습니다. 

 

 

추출물의 농도가 짙어질수록 암세포를 우수한 활성이 강화되었습니다. 마늘 껍질에 열을 가하면 항산화 성분인, 폴리페놀, 폴 라보 노이드가 증가하는데 마늘 껍질을 깨끗하게 씻어 말린 뒤 프라이팬에 볶아 물 1L 15g 비율로 우려내 마늘 껍질 차로 즐길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양파껍질 등 각종 야채와 함께 육수로 만들면 조미료 없이 깊은 맛을 낼 수 있습니다.

 

 

5. 양파껍질

양파의 껍질 역시, 국물을 우리거나 차로 마실 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양파 껍질에는 폴라노보이드가 알맹이보다 30~40배 이상 들어있는데, 플라보노이드는 노화를 늦추고 암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주는 항산화 물질입니다. 또 양파껍질에 풍부한 퀘르세틴은 혈중 콜레스테롤 농도를 낮추고 혈압을 조절하는 데 관여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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