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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이오면 나타나는 의심증상 5가지

 

한국인에게 있어서 무서운 병으로 인식되는 질병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중 여전히 가장 무섭고 두려운 병은 암입니다. 지난해에도 한국인 사망 원인 1위가 암이었을 만큼 아직 암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가장 많습니다. 암은 알아채지 못하는 사이 진행되기도 하지만 암이 찾아오면 우리 몸은 꾸준히 신호를 보내기도 합니다. 이런 경우를 대비하여서 암보험에 미리 가입을 해놓고 검사비나 치료비 부이 없도록 준비하는 것도 좋지만 쉽게 눈치채기 어려울 수도 있지만 조금만 신경 쓴다면 충분히 신호를 알아차릴 수 있습니다.

 

암이 오면 나타나는 의심증상

 

1. 혹이나 덩어리

 

 

런던대학의 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7.5%의 응답자가 체내 원인을 알 수 없는 덩어리가 느껴졌다고 대답했습니다. 원인 불명의 혹이나 덩어리에 대해 심각하게 여기지 않는 분들도 있지만 위험 신호일 수 있으니 반드시 의사에게 진단받으셔야 합니다. 그다지 해가 없는 양성 낭종, 즉 물혹일 가능성도 크지만, 피부 조직 밑에 암이 있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유방에 생기는 혹이 유방암으로 연결될 가능성이 있는 대표적인 증상입니다.

 

2. 만성기침

 

 

흔히 기침하면 감기에 걸렸다고 생각하지만, 몸이 보내는 또 다른 신호일 수 있습니다. 위염이나 역류성 식도염 등 위장질환을 앓는 환자들은 위산이 자주 역류하게 됩니다. 위산이 자주 역류하면 후두를 자극하게 되고 만성기침으로 이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중장년층 만성기침 환자의 68%가 역류성 식도염 증상을 앓고 있을 정도로 이 둘의 관련성은 매우 깊습니다. 만약 이를 계속 방치할 경우 식도염이나 식도암, 위암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만성기침은 위 질환뿐만 아니라 폐렴, 폐결핵, 폐암 등 폐 질환과 심장질환의 가능성도 의심해보아야 합니다.

 

3. 지나친 방귀 냄새

 

 

대장은 배변 활동을 관장하는 곳인데 이곳에 이상이 느껴진다면 대장암 초기 증상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방귀 냄새 역시 대장암을 알리는 신호 중 하나입니다. 썩은 달걀 혹은 썩은 양파 같은 방귀 냄새가 난다면 대장 건강의 적신호가 커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암세포가 자란 대장 점막에 음식물이 지나가면서 장내 출혈, 괴사가 일어나 소화가 제대로 되지 않은 채로 방귀가 배출되는 것입니다. 방귀 냄새가 심하다면 이렇게 대장 조직에 부패한 부분이 있다는 증거로 병원에 가서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4. 속 쓰림

 

 

일상에서 흔히 경험하는 속 쓰림은 식단이나 음주 습관 그리고 스트레스 조절 등으로 대부분 해결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해도 해결되지 않는다면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속 쓰림을 동반하는 소화불량은 위암이 위험신호입니다. 또한, 속 쓰림이 식욕감퇴를 일으키고 식욕감퇴가 체중감소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그래서 체중감소가 위암의 증상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2~2주 이상 소화불량이 계속되고 복부에 불편함이 느껴진다면 꼭 병원에 가서 진단을 받아야 합니다. 단순히 위염이나 위경련이라고 생각하며 방치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위암은 조기 발견이 중요한 암이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5. 출혈

 

 

특별한 외상도 없이 발생하는 출혈은 암을 의심해보아야 합니다. 피가 섞여 나오는 혈변은 대장암이나 직장암의 신호 피가 섞인 소변은 방광암이나 신장암의 신호 피가 섞여 나오는 기침은 폐암의 신호 원인 불명의 질 출혈은 자궁내막의 신호 이렇게 출혈이 일어나는 신체 부위에 따라 각종 암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연구에 따르면 성인의 반 이상이 암 위험 신호를 받지만, 이 중 약 2%만이 이를 알아차리고 병원을 찾는다고 합니다. 사실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으므로 알아차리기 힘든 경우가 훨씬 많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내 몸의 상태를 잘 신경을 쓰고 정기검진을 꼭 받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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