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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절기가 되거나 바이러스가 유행하면 꼭 한 번씩 드는 의문이 있습니다. 같은 환경에 있는데도 꼭 아픈 사람과 끄떡없는 사람이 있다는 것입니다. 이 차이는 어디서 오는 걸까요? 면역체계의 견고 함입니다.바로 면역력이죠 면역력이 저하되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수면량이 부족해지면 인체의 저항력이 쉽게 떨어지고 각종 호흡기 질환의 원인이 되는 미세먼지 역시 몸의 면역기능을 크게 떨어트립니다. 또한 영양이 부족하거나 필수 영양 성분 수치가 낮아지면 면역력이 크게 떨어집니다. 스트레스 역시 면역세포의 활성도를 저하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이를 개선하려면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노력하는 것이 좋으며 규칙적으로 운동하는 것도 많은 도움이 됩니다. 그밖에 면역력을 높여주는 음식을 자주 섭취하여합니다.

 

면역력을 올려주는 음식

1. 음료 제대로 마시기

우리가 매일 마시는 음료를 바꾸는 것만으로도 신체 면역력을 쉽게 높일 수 있습니다. 습관적으로 마시는 커피와 탄산음료 대신 깨끗한 생수와 따뜻한 차를 마셔주면 면역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차가운 생수를 벌컥벌컥 마시게 되면 찬 기운으로 인해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으므로 따뜻한 물이나 따뜻한 차를 수시로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아침마다 양치 후, 따뜻한 물을 마시는 습관을 들이면 감기, 독감, 인후염 등이 유행할 때에도 남들보다 면역력이 강해질 수 있습니다. 따뜻한 물은 바이러스, 독소, 그리고 박테리아를 제거하여 염증과 병든 조직을 치료해줍니다. 특히 공복에 따뜻한 물을 마시면 몸이 영양분을 흡수하기 위해 준비를 하게 되고 독소가 없는 환경을 만들어주어 전체적인 신경체계의 건강을 개선해줍니다. 또한, 따뜻한 물은 감기, 기침, 인후염의 자연 치료제라 할 수 있습니다. 가래()를 용해해서 기도를 뚫어주고, 목의 염증을 가라앉혀주기 때문에 답답한 코도 뚫어줍니다. 면역력 높이기 위해 해 계피차에 꿀을 함께 타서 마실 때 맛도 좋을 뿐 아니라, 백혈구 기능을 향상하게 해 면역력에 도움이 됩니다. 계피는 수족냉증, 소화장애 변비 등에 도움이 되며,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몸을 따뜻하게 해 줍니다.또한, 면역력에 좋은 비타민C가 풍부한 과일 차를 수시로 마셔주는 것도 좋습니다. 구하기 쉽고 값도 저렴한 감귤 껍질로 만든 진피 차는 추운 날씨를 보내는 데 그만입니다. 탄산음료를 자제하고 이런 음료들을 마시면 비만 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

2.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음식

체온이 1도 떨어지면 면역력이 30% 떨어진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반면 체온이 1도 높아지면 면역력은 5배 높아지게 됩니다. 하지만 현재 대부분 사람들은 35도대의 저체온 상태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때는 혈관이 수축하면서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고 몸의 저산소 상태가 됩니다. 이는 면역력을 저하하고, 암을 유발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며 또 혈행이 나빠짐으로써 순환기 질환은 물론 어깨 결림 같은 증상도 나타나게 됩니다. 체온 1도 올리기를 실천하면, 면역력이 좋아지고 이로 인해 췌장암, 우울증, 불면증, 수족냉증부터, 당뇨, 고혈압에 시달렸던 사람들이 개선되었다는 사례가 있습니다. 마시는 음료뿐만 아니라, 우리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음식을 먹는 것 또한 면역력 강화에 좋습니다. 체온을 높여주는 음식에는 찹쌀, 호두, 단호박, , 인삼, 꿀 등이 있으며 계피, 마늘, 생강을 먹는 것도 체온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줍니다. 마늘은 몸속의 독소를 배출에 도움이 되고 체온을 상승시키는 데 도움을 주며 생강은 성분이 따뜻해서 체내에 침범한 차가운 기운을 체외로 내보내고 혈액순환이나 신진대사를 원활히 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3. 장 건강에 좋은 음식 섭취

면역력의 70%는 장이 관장합니다. 인체 면역물질 70%가 모여 있는 면역 핵심 장기인 장에는 약 200조 개의 세균이 살고 있습니다. 여기에는 중간 균(70%),유익균(15%), 유해균(15%)이 균형을 이루고 있는데 이들은 항생물질을 만들고 독소들을 제거해줍니다. 하지만 이 균형이 깨져 유해균의 비율이 늘어나면 장 건강에 이상이 생기면서 면역기능이 떨어지게 됩니다. 또한, 행복 호르몬 세로토닌의 95%가 장에서 만들어진다는 사실이 발견돼 제2의 뇌로도 불리는 만큼 장은 단순한 소화기관을 넘어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아우르는 장기입니다. 장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장내 세균총이 파괴되는 원인은 과식, 음주, 과로, 스트레스, 운동부족, 잦은 항생제 복용 등 다양하며 특히 서구화된 식습관은 장내 세균총을 변화시키는 중요 원인으로 꼽힙니다. 유익균을 늘리는 방법은 규칙적인 균형식과 프로바이오틱스를 보충하는 것입니다. 김치, 된장, 청국장은 유익균이 많은 대표적 음식이며, 곡류, 채소류 등의 식물성 식품을 섭취하면 이들 식품은 장내 유익균의 좋은 먹잇감이 됩니다. 또한, 유산균 제품을 직접 섭취하는 것도 좋으며 이때는, 장까지 도달하는 제품인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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