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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혈증 예방에 좋은 음식 7가지

 

고지혈증은 누구에게나 생길 수 있는 병으로, 혈액 속에 나쁜 콜레스테롤(LDL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등이 비정상적으로 증가한 상태를 말합니다. 고지혈증은 가족력도 있지만, 비만이나 음주, 당뇨병 등에 의해서도 생기게 되며 고지혈증은 아무런 증상이 없지만, 만약 증세가 나타났다면, 이미 혈관 합병증이 온 상태인데, 고지혈증의 의심 증상으로는 손발이 차거나, 손과 다리에 저림이 쉽게 생기고, 빈혈과 저혈압이 아닌데 어지럼증이 잦아질 수 있습니다. 고지혈증은 혈액의 점도를 높이고, 중성지방이 혈관 벽에 쌓여 혈액의 흐름을 막으면 동맥경화, 급성시근경색, 뇌졸중 등을 유발해 생명까지 위협할 수 있는 위험인자이며 최근에는 고지혈증 녹내장과 청력손실 발생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혈액 내의 중성지방 수치가 높은 경우 췌장염이 생길 수 있는데 이병은 치료가 힘든 췌장암으로 진행될 수도 있습니다. 사람이 세상을 살아가는 데에는 음식이 으뜸이고, 약이 그다음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고지혈증 예방에 좋은 음식 7가지

 

1. 양파

양파의 매운맛을 내는 유화프로필 알린 성분은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키고 혈당을 낮춰줍니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비만 또는 과체중 여성을 대상으로 양파를 많이 먹는 식단과 양파를 적게 먹는 식단으로 나누어, 8주간의 임상 시험과, 두 그룹은 모두 콜레스테롤 감소가 확인됐습니다. 양파를 많이 섭취한 그룹에서, 콜레스테롤 감소 폭이 컸는데 양파에 들어있는 항산화 물질인 폴리페놀 성분이, 콜레스테롤(LDL콜레스테롤) 수치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양파껍질에는 항산화 물질 중 하나인 퀘르세틴이 많습니다. 퀘르세틴은 항암효과와 더불어 모세혈관을 튼튼하게 하고 딱딱하게 굳은 동맥을 부드럽게 해 주기 때문에 혈액의 흐름을 원활하게 해 혈전을 방지하는 데도 도움이 됩니다.

 

 

2. 뽕잎

뽕잎은 식이성 섬유질이 풍부해 변비 개선에 효과적이며 알코올을 분해하는 알라닌과 아스파라긴산 성분이 많이 함유돼 있어 숙취 해소와 과음으로 지친 간 기능을 회복시켜주는 효과가 있으며 뽕잎에 있는 세린과 타이로신 성분은 노인성 치매 예방에 도움을 주고 뽕잎의 루틴 성분은 혈액순환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뇌 혈류 순환도 원활하게 해 줘 기억력 감소를 예방하는 데 도움을 주는데 특히 루틴 성분은 기존 확인된 당뇨와 고혈압 예방을 효과와 더불어 고지혈증 완화에도 탁월한 것으로 발표되었습니다. 농촌진흥청이 일반 쥐보다 체중이 30% 이상 많이 나가는 고지혈증 쥐에게 2주 동안 뽕잎을 먹인 결과, 체중은 16%, 체내 중정 지방은 11% 정도 감소하였습니다. 또한, 뽕잎 추출물을 섭취한 사람의 식후 혈당 수치 또한 큰 폭으로 감소한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3. 올리브 오일

올리브 오일은 혈관 건강을 유지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미국 하버드 공중보건대 연구팀은, 만성질환이 없는 6 3,867명의 여성과 3 5,512명의 남성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올리브유를 하루에 한 스푼 이상 먹은 사람은 모든 종류의 심혈관질환 위험이 15% 낮았고, 심혈관질환 중에서도 관상동맥질환 위험은 21% 낮았습니다. 국제학술지 비엠씨 메디신(BMC Medicine)에 실린 연구(2014))에서는 올리브 오일을 자주 섭취한 그룹의 심혈관질환 위험이 대조군에 비해 35~4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고지혈증은 쉽게 지방 섭취를 줄이는 것으로 생각할 수 있지만 고지혈증은 오히려 몸에 흡수가 되지 않는 불포화지방산이 필요합니다. 올리브 오일의 불포화지방산은 혈액의 흐름을 방지하는 혈중 콜레스테롤을 몸 밖으로 내보내 심혈관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며 올리브오일의 비오 페놀이라는 성분이 강한 항산화 효과를 내 노화를 방지하는 역할을 해줍니다. 올리브 오일(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은 생으로 먹어도 좋고, 요리 시 가열해서 먹어도 좋습니다.

 

 

 

4. 견과류

비만인 경우 건강에 이로운 지방과 오히려 친하게 지내야 하는데, 특히 불포화지방산이 좋습니다. 식품으로 말하면 견과류가 이에 해당하는데, 호두, 아몬드, 땅콩, 피스타치오 등의 견과류에는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키는 리놀레산 등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게 들어있습니다. 불포화지방산은 혈관 벽에 붙어있는 콜레스테롤의 산화를 막아주며, 동맥경화의 원인이 되는 저밀도 콜레스테롤(LDL)을 낮추고, 고밀도 콜레스테롤(HDL)을 높여줍니다. 또한, 지방과 혈당을 감소시키는 데 도움이 되며 비타민E와 같은 항산화 물질이 풍부해 혈관 벽의 노화를 늦추는 데도 효과적입니다.

 

 

5. 딸기

이탈리아 마르케 폴리테크닉 대학의 마우리지오 바티노 박사는 딸기가 혈중 총 콜레스테롤,나쁜 콜레스테롤인 저밀도 단백(LDL)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수치를 크게 떨어뜨린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건강한 성인 23명에게 딸기를 매일 500g씩 한 달 동안 먹게 하고 실험 전후에 혈액 샘플을 채취, 혈중 콜레스테롤을 측정한 결과 실험 전보다 총콜레스테롤은 평균 8.78% LDL 콜레스테롤은 13.72%. 중성지방은 20.8% 각각 줄어들었고, 좋은 콜레스테롤인 고밀도 지단백(HDL)콜레스테롤 수치에는 변함이 없었습니다. 딸기를 포함한 베리류의 비타민C는 신진대사를 증진하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조절해 지방을 희석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6. 강황

카레의 주원료인 강황에는 커큐민이라는 좋은 성분이 들어 있습니다. 미국 미시간대학 연구팀에 따르면 강황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콜레스테롤이 혈관에 쌓이는 것을 방지하며, 혈소판이 엉겨 붙는 것을 멈추게 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지방 조직의 확산을 느리게 하고,혈당과 중성지방, 지방산을 낮춘다는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또한, 강황의 커큐민 성분은 항돌연변이, 항산화, 항발암 효능이 있으며 임상 연구결과에 의하면 커큐민 성분은, 유방암과 췌장암의 예방 및 억제 효능이 뛰어난 것으로 발표되었습니다.

 

 

7. 등푸른생선

고등어, 삼치, 꽁치 등 등 푸른 생선에도 오메가 3지방산이 풍부합니다. 오메가-3는 건강한 심장 기능 두뇌건강(인지력, 집중력, 기억력), 정상 범위의 혈당 유지, 관절 건강, 세포막 보호 및 노화방지 정상 콜레스테롤 유지 신경기능 회복, 피부 건강에 필요한 지방산 성분입니다. 또한, 혈관의 염증을 감소시켜 심장마비의 위험성을 감소시켜주며, 유방암의 위험성을 32% 감소시켜주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오메가 3은 혈관 속 기름을 몸 밖으로 배출하는 고밀도 콜레스테롤(HDL)을 높이고 염증으로부터 혈관을 보호해주는 역할을 하는데 미국심장협회(American Heart Association)에선 일주일에 주 2회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한 등 푸른 생선 섭취를 권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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