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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 잡스가 우리에게 남긴 최고의 조언
17살 때 이런 글을 읽은 적이 있습니다. “매일 인생의 마지막 날처럼 산다면 언젠가는 의인이 되어있을 것이다” 이 글에 감명받은 저는 그 이후로 지난 33년간 매일 아침 거울을 보면서 제 자신에게 묻곤 했습니다.
오늘이 내 인생의 마지막 날이라면 지금 하려는 일을 할 것인가? 몇칠 연속 No라는 답은 얻을 때마다 나는 변화가 필요하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곧 죽는다’는 생각은 인생의 결단을 내릴 때마다 가장 중요한 도구였습니다. 모든 외부의 기대 자부심, 수치스러움과 실패의 두려움은 ‘죽음’ 앞에선 모두 떨어져 나가고 오직 진실로 중요한 것들만이 남기 때문입니다. 죽음을 생각하는 것은 무엇을 잃을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에서 벗어나는 최고의 길입니다.
여러분은 죽을 몸입니다. 그러므로 가슴을 따라 살아야 합니다. 제가 어렸을 때 ‘지구백과’ 라고 하는 놀라운 책이 있었는데 저희 세대에게는 바이블과 같은 것이었습니다. 최종판의 뒤쪽 표지에는 이른 아침 시골길 사진이 있었는데 겁 없는 사람이나 히치하이킹할 수 있는 풍경입니다. 그 사진 밑에는 이런 말이 있었습니다. ‘계속 갈망하라 여전히 우직하게’ 그것이 그들의 마지막 작별 인사였습니다.
‘계속 갈망하라 여전히 우직하게’ 제 자신에게도 항상 그러하기를 바랬습니다. 그리고 지금, 새로운 시작을 위해 졸업을 하는 여러분에게 동일한 바람을 가집니다. Stay Hungry Stay Foolish”
- 스티브 잡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