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깻잎의 효능 매일 먹으면 몸에 생기는 놀라운 변화

 

 

식탁 위의 명약이라고 불릴 정도로 영양이 풍부한 깻잎은 향긋하고 부드러운 식감으로 우리의 입맛을 살려줍니다. 주로 고기나 회를 싸 먹는 깻잎은 영양 면에서 과소평가된 측면이 있습니다. 우리 몸에 좋다고 익히 알고 있는 과일과 채소와 비교해보면 깻잎 100g에 들어 있는 비타민 C는 사과의 4배나 되며 깻잎 100g의 칼슘은 칼슘이 많다고 알려진 시금치에 비해 약 5배 많은 양입니다. 깻잎 100g의 베타카로틴 함량은 당근보다도 더 많습니다. 깻잎에는 철분도 들어 있습니다. 이외에도 다양한 영양소를 포함하고 있는데 생활 속에서 자주 찾아볼 수 있는 깻잎은 영약 학적으로 매우 가치가 높으며 우리에게 건강상 만은 이점을 안겨다 줍니다.

 

깻잎의 효능

 

1. 체지방 감소

최근 유명인들이 깻잎이나, 깻잎의 주성분으로 된 다이어트 제품을 섭취하고 다이어트에 성공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습니다. 미국 아이오와 대학 연구팀에 따르면, 깻잎의 우르솔산 성분이 비만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하였습니다.

 

우르솔산의 효과를 확인하기 위한 실험에서 우르솔산과 함께 고지방식을 제공한 쥐들은 고지방식만 제공한 그룹보다 먹이 섭취량 많았고 활동량에는 별다른 차이가 없었음에도 체중 증가의 정도가 작고 혈당치가 정상 수준으로 유지되었고 골견근이 증가해 근력과 근지구력이 강화되었으며 열량을 소모하는 갈색지방(brown fat)과 근육을 증가시킴으로써 비만과 당뇨병, 지방간 질환의 발생을 감소시킨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우루솔산(Ursolic acid)을 기능성분으로 하는 깻잎 추출물을 섭취하면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준다는 논문이 발표되었는데 깻잎 추출물의 유효성 평가를 위한 인체적용 시험에서 73명을 대상으로 12주간 깻잎(임자염) 추출물을 섭취한 결과, 체중과 체지방량이 감소했으며 특히 중성지방과 총 콜레스테롤 농도 역시 깻잎 추출물 섭취에 따라 감소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2. 항암효과

우리 몸의 활성산소가 많아지면 세포를 공격해 염증을 유발하고 이 과정에서 돌연변이 세포가 생성되며, 이는 암세포로 변이 될 확률이 높습니다. 깻잎에 들어 있는 파이톨, 베타카로틴, 안토시아닌은 항산화 물질로 체내 활성 산소량을 낮춰주며 특히 실물 화합물인 파이톨은 암세포만 찾아 제거하는 자연 살해 세포(natural Killer Cell)의 활성을 높여 주며 깻잎의 칼슘 역시 암 예방에 도움을 주는데, 미국 국립암연구소 연구결과에 따르면, 하루 칼슘 섭취량이 가장 많은 사람들이 가장 적은 사람들에 비해 대장암 발생률이 남성은 16%. 여성은 28% 각각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칼슘은 근육의 수축과 이완, 심장 박동, 신경전달 물질의 분비, 효소의 활성화, 세포의 분열 등 여러 영양소의 대사 작용에 관여하고 있으며 칼슘의 기능 중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세포막을 통해 체내 물질의 이동을 조절하는 역할인데 칼슘은 골밀도뿐만 아니라 체중 조절, 당뇨, 대장암 예방 등에도 도움을 줍니다.

 

 

3. 빈혈 예방

철분은 혈관을 통해 산소의 운반 및 저장 역할을 하는 헤모글로빈 구성성분으로 체내 각종 신진대사를 돕는 촉매제입니다. 철분 결핍은 빈혈증으로 발전할 수 있고, 이렇게 되면 모발 손실은 유발하며 아무리 깊게 심호흡을 해도 몸속 조직에 공급되는 산소량이 낮아 숨이 찬 느낌이 들고 극도로 피곤하거나 헤모글로빈의 생산이 적어져 얼굴이 창백해지고 심장이 두근거리게 되는데 깻잎에는 철분이 2.2mg 들어 있습니다. 시금치보다 2배 이상의 철분을 함유하고 있어 깻잎 30g을 먹으면 하루에 필요한 철분 양이 모두 충족됩니다. 여성의 경우 특히 빈혈 예방 등을 위해 철분 섭취가 중요합니다.

 

 

 

4. 눈 건강

깻잎은 루테인과 안토시아닌이 풍부한 대표적인 식품으로 루테인은 황반의 구성 성분 중 하나입니다. 황반은 우리의 눈의 초점을 맺히는 장소로 시력을 유지하는 가장 중요한 곳이지만 나이 들수록 황반의 루테인 성분이 줄어 60세에 절반밖에 남지 않기 때문에 루테인을 섭취하는 게 도움이 되며 안토시아닌은 세포를 손상하는 활성산소의 축적을 막아 노화를 늦춰주고 눈의 피로를 풀고 시력을 회복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5. 입 냄새 예방

깻잎에는 특유의 향을 내는 페릴라알데히드나 페릴케톤 등 성분이 들어 있어서 구취의 역한 냄새를 약화하는데 도움을 주며 고기나 생선의 비린 맛을 없애주는 데 도움을 줄 뿐 아니라 여름철에는 깻잎의 식중독 예방을 대표적인 채소로 손꼽히기도 합니다. 깻잎에는 특유의 향을 내는 페릴라알데히드나 페릴케톤 등 성분이 들어 있어서 구취의 역한 냄새를 약화하는데 도움을 주며 고기나 생선의 비린 맛을 없애주는 데 도움을 줄뿐 아니라 여름철에는 깻잎의 식중독 예방의 대표적인 채소로 손꼽히기도 합니다.

 

 

6. 치매 예방

깻잎에는 기억력 감퇴를 예방하고 스트레스를 줄여주는 로즈마린산과 가바 성분이 다량 들어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농촌진흥청은 국내에서 육성, 재배되고 있는 들깻잎을 분석한 결과 항산화 작용, 항염증 및 치매 예방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로즈마린산 성분이(마른 잎 1 76mg/g) 로즈메리(11mg/g)보다 7배다 많았다고 밝혔습니다. 

 

최근에는 뇌신경 보호로 치매 예방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학계에 보고되고 있습니다. 들깻잎에는 뇌 혈류 촉진 효과 및 신경 안정과 관련이 있다고 알려진 가바 성분도 함께 들어있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가바(GABA)는 아미노산의 일종으로 뇌, 척추에 존재하며 신경 억제성 전달물질로 뇌 혈류 및 산소공급량을 촉진 시켜 뇌세포대사기능을 촉진해 학습능력 향상 및 기억력 감퇴를 예방하는 물질로 알려진 성분입니다. 

 

깻잎에 들어 있는 비타민 C는 항산화제, 콜라겐 형성, 혈관보호, 면역기능 향상, 신경전달물질 합성, 철의 흡수, 상처 회복 등에 도움이 되는 성분인데 깻잎에 들어 있는 비타민 C는 불안정한 화합물이어서 조리과정에서 쉽게 파괴될 수 있으므로 깻잎은 가능하면 생으로 먹거나, 탕에 먹기 직전에 넣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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